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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객체 지향 스터디 1차 회고

by hseong 2023. 7. 14.

스터디 목표

객체 지향에 대한 서적을 읽고 스터디원들과 학습한 내용을 공유하여 객체 지향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터디 진행 내역

기간: 2023년 06월 05일 ~ 2023년 07월 04일

서적: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개구리 책)

출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28116

진행 방식

  • 주 1회 스터디 모임
  • 주에 2 챕터씩 진행
  • 챕터 당 2명이 배정되어 1명은 학습 내용을 발표하고, 다른 1명은 질문을 만들어와 스터디원들의 이해를 점검한다.

정리 내용

해당 서적을 읽고 정리한 내용은 다음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hseong.tistory.com/60

스터디 1차 마무리 회고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모여 스터디를 진행해본 것은 처음이다. 모두 객체 지향에 대한 이해를 바로 세우는 것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었기에 스터디 내내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책의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였는지 바라본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동시에 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질문을 통해서 나의 이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고 올바른 이해를 가진 것인지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한편으로 나의 지식을 말로써 정리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횡설수설하고 있지는 않나하는 끊임없는 의심이 들었다. 조금 더 많이 생각하고, 이해하고,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스터디를 함께 진행하며 개선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 믿는다.

스터디에 사용한 서적인 개구리책은 조영호님의 오브젝트를 읽기 전에 객체 지향이라는 개념에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진행하였다. 책의 전반부는 자바라는 언어가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방법과 객체지향의 4대 특성, 5가지 설계 원칙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후반부는 디자인 패턴과 스프링이 객체 지향을 실현한 내용에 대해서 다룬다. 이 과정에서 책의 내용이 조금 오래된 감이 있어 빈 설정을 위한 XML 메타데이터 작성은 간략하게 넘어갔고 스프링 AOP에 대해서도 10년 전과 지금의 차이가 무엇인지 추가로 조사하기도 하였다.

본 스터디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소제목이 1차 마무리 회고인 만큼 오브젝트를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다음에는 더 발전한 이야기, 객체 지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아보겠다.

끝으로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할 공간을 마련해준 데브코스에 감사를 드리고 항상 고생하는 스터디장께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한다.